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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재일·정정섭·조현주씨 2009 '일가상' 수상
일가재단(이사장 김상원)이 수여하는 제19회 일가상(一家賞) 수상자로 ▲농업 부문에 박재일(72) 사단법인 한살림 회장 ▲사회공익부문에 정정섭(69)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이 선정됐다.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를 창설한 고(故) 일가(一家) 김용기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.
재단은 또 일가 김용기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제정한 청년일가상 수상자로 조현주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몽골사업소장을 선정했다. 시상식은 9월 5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.